광고 경기가 4개월 연속 호전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신문 등 4대 매체 기준 3백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5월 전망치가 111.5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로써 ASI는 지난 2월 119.4를 기록한 이후 넉달째 기준치(100)를 넘어섰다.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전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측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100 미만이면 부진할 것으로 보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뜻이다.


매체별로는 신문(111.7) TV(109.1) 라디오(109.0) 잡지(116.2) 등 4대 매체 모두 광고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