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4일 휴대폰 부품업체인 도움의 코스닥 신규상장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움 주식은 오는 9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액면가 5백원에 공모가격은 5천3백원,매매코드는 A078610이다.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어 팬택계열과 SK텔레텍 등에 공급하는 휴대폰 부품업체인 도움은 지난해 매출 6백22억원,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박영호 대표(52.7%)외 3인이 52.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기업은 모두 8백77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올들어 신규상장한 업체는 벤처 12개사를 포함해 모두 16개로 늘어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