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및 LCD용 커넥터 생산업체인 우주일렉트로가 2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4일 "우주일렉트로가 진입 장벽이 높은 초정밀 커넥터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는 데다 2분기에는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휴대폰 커넥터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단기 추천종목에 포함시켰다. 우주일렉트로는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4억원과 14억원을 기록해 계절적 비수기에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또 상대적으로 적은 외형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20%에 가깝다는 점도 회사의 강점으로 꼽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