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50년을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갖고 누구나 인정하는 초우량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김무일 INI스틸 대표(사진)는 "1953년 설립된 우리 회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전문회사로 튼튼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국가기간산업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며 "향후 50년에는 21세기 최고의 철강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의 품질경영 혁신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2년에 이어 올해 다시 국제표준시스템경영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향상과 우수한 제품 개발,최상의 판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INI스틸은 그동안 H형강과 주단강,STS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이뤄내 세계 전기로 제강사 중 제품 포트폴리오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국내외에서 받고 있다"며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혁신을 통해 저수익성 제품은 과감하게 버리고 고수익성 제품 위주로 생산량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