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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전사업 '대박' 예감 ‥ 본격 생산땐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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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석유공사 등 에너지 기업들이 해외 자원 개발 투자에 나선 지 20여년 만에 투자 금액을 거의 전액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1980년대 초부터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선 우리나라 기업들의 투자액은 52억1천5백만달러며,이 가운데 48억7천7백만달러를 회수해 회수율이 평균 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의 에너지 개발사업은 곧 투자금액 전액 회수는 물론 대규모 초과 수익이 예상되는 '알짜 사업'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SK㈜는 지난 83년부터 쏟아부은 13억달러를 작년 연말까지 전액 회수했다. 또 예멘 이집트 등 7개 생산광구를 포함,모두 11개국 19개 광구에서 원유와 천연가스의 생산 및 탐사 활동을 통해 앞으로 15억달러(원유의 경우 배럴당 50달러 기준)를 더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에너지 확보에 1천6백3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이 부문에서만 2천7백억원의 매출과 2천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내달 18일께 알마티 지사 개소식을 갖고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핵심 개발지역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보유 매장량을 지난해 3억배럴(국내 연간 소비물량의 49%)에서 2007년 5억배럴로 늘리고 SK㈜ 몫의 하루 원유 생산량도 지난해 2만4천배럴에서 2007년 5만배럴,2010년 10만배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SK㈜는 2010년 정부가 목표로 하는 국가 에너지 자립도 10%의 절반을 맡게 된다. 현재 국가 에너지 자립도는 3%에 머무르고 있다. 석유공사도 17억9백만달러를 투자해 14억3천2백만달러를 회수,84%의 회수율을 보이고 있다. 예멘 마리브 유전의 경우 7천8백만달러를 투자해 회수한 금액만 1억7천9백만달러로,회수율이 무려 2백28%에 이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광구 운영권자로서 베트남 15-1 및 11-2 광구의 생산설비 건설과 리비아 엘리펀트 유전 등이 생산 초기에 있어 생산을 본격화하면 향후 회수율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현재 베트남 15-1 등 여덟 개 광구에서 공사 몫으로 하루 3만6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석유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외사업 전담 조직을 개편,인력을 확대했다. 또한 연구개발 투자비를 향후 매출액(지난해 7천9백68억원)의 2%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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