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동아제약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6일 임진균 대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으나 이제는 프리미엄 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수출 감소와 박카스 리뉴얼에 따른 판매비 증가를 지적하고 향후 수익 예상을 소폭 하향 조정. 그러나 밸류에이션상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며 양호한 투자지표가 안전판이 되고 R&D 부문의 두드러진 성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 등 자회사도 프리미엄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 매수 의견에 목표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