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동국제강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6일 현대 박준형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원화절상과 타이트한 후판 수급으로 영업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2.4배에 거래되고 있는 등 주식가치 메리트도 높아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다만 국제 철강가격 정점 우려가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 적정가를 2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수정했다.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편 후판의 원재료인 슬래브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원화절상으로 인해 원가인상 요인은 크지 않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