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우리투자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영주 연구원은 1분기 실적확인 결과 수익성 높은 Non-D램 부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 요인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급격한 D램 판가 하락과 이에 따른 NAND 사업 비중확대 등 전략 변경을 반영해 올해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 그러나 D램 판가하락률이 3~4분기 모두 5% 수준으로 예상돼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추세를 시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