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동국제강 여전히 높은 영업이익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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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동국제강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대우 양기인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점진적 둔화가 예상되며 지난해 비정상일 정도로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에 대한 베이스 효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거 철강경기 사이클에서 영업이익률이 4~8%대에서 형성된데 반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률은 11%대를 상회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분기별 수익성이 둔화되기는 하나 원재료 가격 하락, 원화절상 효과, 건설경기 지표 호전 등을 고려할 때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
목표가를 종전대비 20% 내린 2만원으로 수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