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시에,중국 '절상 기대감만으로 2년 더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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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모건스탠리 앤디 시에 분석가는 중국 위안화의 절상 임박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시에 분석가는 "소폭 절상은 미국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며 단지 더 많은 수요만 초대할 뿐이다"고 설명했다.
대폭 절상은 중국을 경착륙으로 몰고갈 것으로 판단.
시에는 "중국 수익률곡선이 미국보다 낮아 불태화(단기채 발행해 달러를 흡수) 여력이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한쪽에서 긴축을 취하면서 절상 기대감만으로 자산시장을 지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절상에 앞서 주요 국영자산 상장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미국측의 무역보복은 자신도 손실을 입을 수 있어 공허한 협박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중국이 실제 절상이 아닌 절상 기대감만으로 2년 더 버틸 수 있다고 진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