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굿모닝신한증권 김희연 연구원은 LCD 산업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최선호주인 LG필립스LCD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5만4,000원. 시장조사기관인 Witsview에 따르면 이달 초 15인치와 17, 19인치 모니터용 패널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하고 모니터 패널 가격의 상승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인상이 17인치뿐 아니라 15인치와 19인치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아 패널 가격의 바닥 확인과 수요 증가에 따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모니터 패널 가격 상승은 LG필립스LCD 등 LCD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에 큰 폭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