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하이라이트] (8일) '존 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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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큐(KBS1 오후 11시30분)=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던 존 큐의 아들 마이크가 어느날 야구 경기 도중 쓰러진다.
급히 응급실로 실려간 마이크는 심장 이식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그러나 존 큐는 의료보험에서 심장 이식을 지원해주지 않을 뿐더러 정부에서 지원금도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절망한 아버지 존 큐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병원 응급실을 점거하고 아들의 심장 이식 수술을 당장 해 줄 것을 요구한다.
□부모님 전상서(KBS2 오후 7시55분)=옥화는 하루가 다 지나가도록 도착 안부조차 없는 두 딸이 점점 서운해진다.
그 시간 성미와 성실은 결혼에 대한 인생상담을 하는 중이다.
성실은 준이가 따귀를 맞았다는 생각에 아직도 분을 삭이지 못하는 창수모를 보며 자신도 창수모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안 교감은 몇 살 아래였던 박 교감의 문상을 다녀온 후 삶에 대한 허탈감에 젖는다.
안 교감은 더 늦기 전에 옥화와 긴 여행을 할 계획을 세운다.
□쥬만지(SBS 밤 12시55분)=1969년.아버지가 공장을 운영하는 12세 소년 앨런 패리시는 어느날 친구 사라와 함께 공장의 신축 공사장에서 이상한 북소리를 듣고 나무로 만들어진 게임판을 발견한다.
이 게임을 하던 앨런은 그만 게임의 마법에 의해 게임판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995년.
주디와 피터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여의고 고모와 함께 살기 위해 값이 싼 큰 집으로 이사온다.
고모가 직장으로 출근하고 난 뒤 두 아이는 다락방에서 이상한 북소리를 듣는다.
□제5공화국(MBC 오후 9시40분)=정 총장의 강제연행을 결정한 전두환은 허화평,이학봉과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간다.
특히 작전 당일 장태완 수경사령관의 세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전두환은 수경사 30경비단 장세동 대령을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한편 정 총장은 노재현 국방장관을 찾아가 전두환의 교체를 주장하지만 노 장관은 좀 더 두고 보자며 급히 자리를 피한다.
이후 위컴 한미연합사령관이 또 한번 전두환 쪽의 움직임이 이상하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