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이 경북 경산의 공장 부지 22만평에 대한 재매각에 나선다. 새한은 오는 10일 서울 마포 사옥에서 경산 부지에 대한 매각설명회를 열고 18일까지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과 9월에도 이 땅의 매각을 추진했었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유찰됐었다. 새한은 매각에 성공하면 현재 차입금 6천1백86억원 규모인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