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43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3.88포인트(0.90%) 오른 433.29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 개인은 6일 연속 매도우위였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5.45포인트(0.66%) 오른 825.90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6.03% 급등했다. IT부문의 강세도 돋보였다. LCD패널가격 인상 확대와 하이닉스,LG필립스LCD 등 주요 IT주의 강세가 코스닥 IT주에도 영향을 끼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이블씨엔씨가 5.16%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기륭전자 휴맥스 등도 3%대의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CJ엔터테인먼트는 4.76% 밀렸다. 아시아나항공 국순당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음원관련주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블루코드가 4.42%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예당은 9.45% 올랐다. 에스엠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씨오텍은 연속상한가 일수를 11일로 늘렸다. 반면 지난 4일 감자와 액면분할을 발표한 스포츠서울21은 8.81%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