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수도 사용 요금이 오는 8월부터 평균 35% 오른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사용량이 30㎥ 이하일 경우 현행 1백20원에서 1백60원으로,30∼50㎥이면 2백80원에서 3백80원으로,50㎥를 넘으면 4백40원에서 5백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