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6일 자신의 선거구인 잉글랜드 동북부 세지필드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블레어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은 5일(현지시간) 끝난 총선에서 37%의 득표율로 3백56석을 확보,1900년 창당이래 최초로 3기 연속 집권하게 됐지만 야권과의 의석수 격차가 크게 줄어 향후 정국운영에 험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