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월드클럽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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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골프클럽이 2005월드클럽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 18개 명문 골프장의 클럽챔피언들이 출전해 지난 4일부터 제주 클럽나인브릿지(파72)에서 기량을 겨룬 이 대회에서 매튜 매칼핀(17) 크리스토퍼 휴(18) 등 10대 선수들을 대표로 내세운 로열 포트러시GC는 5언더파 67타의 기록으로 잉글랜드의 서닝데일GC와 로열세인트조지스GC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2002년 창설된 이 대회는 당초 3일동안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둘째 및 셋째날 경기가 치러지지 않아 첫날 스코어로 최종순위를 가렸다.
한국을 대표한 클럽나인브릿지(김영찬 유종열)는 8오버파 80타로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