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불법복제 방지 솔루션(DRM) 업체인 마크애니는 8일 유효삼 부사장(54)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현 최종욱 사장은 대표이사직을 유지하며 공동대표로서 기술개발과 해외영업 지원을 담당한다. 신임 유 대표는 용산고와 서강대 수학과를 나왔으며 LG화학을 거쳐 LGCNS와 현대정보기술에서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마크애니에는 지난해 3월 합류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