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초기 균여 스님(923~973)이 지어 민중들이 부르던 향가 '보현십원가'를 현대어로 옮겨 현대적인 곡을 붙인 앨범 '보현십원가'가 나왔다.
'음악을 공양하는 사람들'이 만든 이 음반은 11곡의 보현십원가를 모두 담고 있으며 곡마다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부하는 노랫말을 담고 있다.
자료수집과 개역,작사·작곡·녹음 등에 2년여가 걸렸다고 한다.
(031)585-3285
대한민국 관광특구 지역 중 하나인 충북 단양은 다양한 레포츠와 함께 아름다운 비경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다. 짜릿한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호모사피엔스 슬기사람이 출현한 수양개, 단양의 해양 생태를 다채로운 테마로 조명한 아쿠아리움까지 Go!:: 여행 만족 100% 내 취향은?고소공포증 없어요. 짜릿한 게 좋아요 -> Go 만천하스카이워크어린 자녀와 함께 갈만한 곳 찾고 있어요 -> Go 다누리아쿠아리움인류 탄생에 관심이 많아요 -> Go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뭐니뭐니해도 여행은 먹는 낙이죠 -> Go 구경시장홀로 사색하는 여정을 갖고 싶어요 -> Go 단양강 잔도번지 점프 하는 기분, 만천하스카이워크지난 2017년 여름 개장한 이후 매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단양의 명소다. 이런 인기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골고루 만족도를 심어준다는 데 있을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알파인코스터를 타볼 수도 있고, 집라인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금수산 만학천봉, 해발 340m에 자리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히 방문할 수 있다. 최상단 유리덱 전망대까지는 무장애 나선형 길이 이어진다. 집라인, 알파인코스터는 물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왔다면 유리덱 전망대는 0순위로 즐겨야 하는 코스다. 아파트 30층 평균 높이가 90m인데, 유리덱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무려 120m 높이에 하늘에 향해 쭉 뻗어 있다. 세 갈래의 하늘길은 발이 셋인 상상 속의 까마귀, 삼족오를 형상화했다. 용기를 내어 제일 긴 유리덱 위에 섰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번지점프를 앞둔 기분이다.10. 9. 8, 7.... 중간까지만 가보고 서둘러 뒷걸음질을 쳤
새해 계획을 세울 때 여행 계획이 빠질 수 없다. 황금연휴가 곳곳에 포진해 있는 2025년에는 축제, 역사·문화·미식 행사가 가득한 미국으로 떠나보자.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의 무한 확장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이야기할 때 첫 손에 꼽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 2025년에는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두 배로 확장된다. 기존 테마파크의 두 배 규모로 확장한 ‘에픽 유니버스’ 구역이 5월 22일 개장하기 때문. 드래곤 길들이기, 아일 오브 버크, 다크 유니버스, 해리 포터 마법부, 셀레스티얼 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 등 다양한 테마 공간과 50여 개의 새로운 어트랙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디즈니랜드의 칠순 잔치2025년은 디즈니랜드에 아주 특별한 해다. 1955년 캘리포니아에 문을 연 디즈니랜드가개장 7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 이를 기념해서 5월 16일부터 2026년 여름까지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야간 개장 이벤트 ‘90년대의 밤’, 야간 퍼레이드 '페인트 더 나이트’, 불꽃 쇼 ‘원더러스 저니’는 디즈니랜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도 기대를 더한다. 창립자 월트 디즈니를 애니메트로닉스 형태로 재현한 ‘월트 디즈니 - 마법 같은 삶’이 그 주인공.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베터 투게더: 픽사 팔스 셀러브레이션!' 퍼레이드를 선보인다.세계 최초 바비큐 박물관 개관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는 19세기부터 육류 유통의 중심지였던 덕분에 바비큐 문화가 발달해있다. 캔자스시티 스타일의 바비큐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바비큐 대회와 축제가 열릴 정도. 덕분에 ‘바비큐의 성지'로 꼽혀온 이곳에 새로운 바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나라는 2년 연속 일본인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일본이 명절 해외 여행지로 선호되는 현상은 최근 2년 새 두드러졌다.이날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인천공항 설·추석 여객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추석 명절 여객 실적 1·2위는 모두 일본 도시인 오사카와 도쿄가 차지했다.2023년 추석에도 여행객들은 오사카와 도쿄를 가장 많이 찾았으며, 일본 후쿠오카도 3위에 올랐다. 같은 해 설 명절에는 오사카와 도쿄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2위 여행지는 태국 방콕이었다.2022년만 해도 여객 실적 1위 여행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설)와 태국 방콕(추석)이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베트남 다낭, 필리핀 마닐라가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였다.2022년까지는 북미, 유럽을 비롯해 다양한 여행지가 10위권에 올랐지만 2023년부터는 아시아권 국가들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2020∼2022년에는 미국 뉴욕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공항 등이 명절 여객 기준 상위 10개 공항에 포함됐다.2023∼2024년에는 일본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대만, 필리핀, 홍콩, 중국을 오가는 여객 수가 상위 10위를 차지했다.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