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보증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전담 조직으로 서울과 경인 지역에 '크레딧리뷰(CR)센터'를 설치,이달 중 가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CR센터는 우선 30억원 이상 고액 보증기업 585개사 중 신용등급 하락 등 부실 징후가 있는 기업들에 대해 경영상태를 진단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진단 결과 문제가 나타나면 추가 보증,거래처 알선 등을 통해 경영을 지원하고 한계기업으로 판명되면 경영개선을 권고한 뒤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을 경우 보증 감액이나 해지 등 조치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