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3:50
수정2006.04.02 23:53
한국전력의 자회사이며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기공이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한전기공은 10일 홋카이도전력회사와 '원자로헤드 관통관' 검사용역에 관한 계약을 일본 현지에서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용역은 홋카이도전력회사 산하 토마리 원전 1, 2호기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헤드 관통관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수주 금액은 55억원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