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업 어때요] (1) 편의점 .. 서초구 GS25 B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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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B씨(43)는 2003년 11월 전업주부에서 편의점 사장으로 변신했다.
대기업 회사원인 남편과 상의해 미래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창업한 것.
B씨는 "큰 돈은 못 벌지만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매출이 나온다는 점이 편의점의 매력"이라고 말했다.맥주 음료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가 주력품목이어서 여름이 성수기다.
초기 2백50만원 언저리에서 맴돌던 매출이 1년 6개월이 지난 요즘 3백70만원대로 뛰었다.
총 투자비용 1억4천5백만원은 대출없이 자력으로 마련했다.
아르바이트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알바천국'을 통해 뽑는다.
주로 대학생이나 휴학생인데 주중 3명,주말 3명 등 총 6명을 쓴다.오전 8시∼오후 4시,오후 4시∼오후 11시,오후 11시∼다음날 오전 8시 등으로 하루를 3등분해 각 단계마다 1명씩 아르바이트생을 투입한다.
B씨는 피크타임인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만 점포를 지킨다.
B씨는 "좋은 입지를 차지했다고 편의점 장사가 잘 되는건 아니다"며 "점주가 고객을 만들어 나간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