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9일 CJ CGV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 이는 작년 4분기부터 신규 사이트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인건비 등 고정비가 급증한 반면 이들 사이트들의 매출은 손익분기점을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점을 시장이 이미 인지했다는 점에서 실적발표는 악재의 해소로 볼 수 있으며 5월부터 극장가는 여름철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즌이므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