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해 기업 이미지에 걸맞는 한결같은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은 API 사업과 신제품이 기존 주력제품 부진을 만회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결같은 영업실적으로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유한화학 증설 후 다른 원료사업도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레바넥스의 허가는 금년 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본격 발매는 내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하나 내년 전망치는 올려잡았다. 자회사와 공장이전에 따른 세금감면, 레바넥스를 비롯한 R&D 부문 성과 가시화 등의 가치에는 변동이 없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