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모듈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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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현대모비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9일 대신 김상익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환율 영향으로 원화환산 A/S 수출 증가 폭이 둔화되면서 A/S 영업이익률이 18%대에 그친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견조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모듈 부문은 신차 효과에 따라 매출이 28.1%나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기능성 모듈로의 R&D 효과와 생산 효율성 증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 성장성과 함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그룹 글로벌화의 보급기지로써 역할과 핵심부품 개발 및 해외 OE로의 부품 수출 확대 등으로 향후 종합부품 업체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가는 8만4,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