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익성 개선 기대..매수유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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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현대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9일 삼성증권은 현대건설의 매출액 감소가 올해를 저점으로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10%대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익성 개선이 이어져 오는 2007년에는 영업이익률이 9%대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
홍콩컨테이너부두 설비공사 등 저가수주공사의 기성이 마무리되면서 매출원가율이 작년 97.9%, 올해 93.2%, 내년 92%로 하락될 것으로 전망되며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감소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입채무 감소로 인한 수수료 비용 감소와 신용도가 회복되면서 신규 차입금에 대한 여신금리가 인하돼 금융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
목표가 2만5,7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