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한국과 대만 모두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9일 CSFB 아시아 전략가 스튜어트 패터슨은 후행지표이나 미국 인플레 우려감 상존과 연준의 긴축이 아직 끝나지 않는 점 등 성장 둔화와 금리 상승이라는 거시환경은 전통적으로 주식에 우호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성장 둔화에 따라 긴축 강도는 다소 제약시킬 수 있다고 평가. 패터슨 전략가는 "특히 한국과 대만의 주요 기업들 1분기 실적은 환율 취약도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며"현 수준 환율 유지시 2~3분기도 안도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의 실적 전망이 너무 높아 앞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과 대만 모두 비중축소를 고수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