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화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단가인상 및 물량증가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1만4,500원. 환율 하락과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 개선을 지속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강한 대응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동유럽 및 중국시장 설비 확장뿐 아니라 자체 판매망 확충 및 브랜드 인지도 개선 능력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적절한 경영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세계 타이어 시장 호조세 지속으로 원자재가 인상 등이 펀더멘털이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