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농심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9일 신흥 이주병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가격인상 효과와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로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격적인 회복시기는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농심홀딩스가 자회사에 대한 지분을 상장사는 40%, 비상장사는 50%까지 확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미 타 상장사의 경우 지분율을 충족하고 있어 농심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농심홀딩스의 농심 지분율은 34.48%. 목표가 32만5,000원에 투자의견 중립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