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광학 12배 줌 기능이 있는 5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모델명 DMC-FZ5GD·사진)를 9일 선보였다. 광학 12배 줌의 '라이카' 렌즈(72mm 대구경)가 장착돼 있어 필름 카메라로 환산하면 최대 432m나 떨어져 있는 피사체를 끌어당겨 찍을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전문가용 디카에 손색이 없다"며 "동물원 공연 등 원경을 촬영하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실버 블랙 2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59만9000원.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