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카프로 목표가를 올렸다. 9일 이희철 CJ 연구원은 카프로의 실적 개선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1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07년까지는 카프로락탐의 공급부족 현상이 오히려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빠른 재무구조 개선과 공동경영 등으로 배당 확대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 예상보다 호전되고 있는 제품-원료간 스프레드 추이를 감안할 때 2분기 및 연간 실적이 당초 기대보다 호조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7,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