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3:53
수정2006.04.02 23:56
대우종합기계가 대(對) 중국 수출 회복에 힘입어 올해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 전용범 연구위원은 9일 "대우종합기계의 1분기 중국 굴착기수출 물량이 1000대 안팎에 달해 호황기였던 지난해 상반기의 1200~1300대 수준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대우종합기계는 지난해 4월부터 실시된 중국의 긴축정책 여파로 4분기 굴착기 수출이 200대 수준으로 급락하며 치명타를 입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