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9일) 서울반도체 7.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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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3일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430선 밑으로 떨어졌다. 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68포인트(0.85%) 떨어진 429.61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연일 매수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은 기관과 개인이 자리바꿈을 했다. 개인이 7일만에 매수우위를,기관은 3일만에 매도우위로 각각 돌아섰다.
주로 시가총액 상위에 위치한 대형주들이 약세를 주도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 스타지수는 11.16포인트(1.35%) 하락한 814.74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이 3.02% 하락했고 코미팜은 4.54% 밀려났다.주성엔지니어링 디엠에스 등 LCD관련주들도 대거 하락세였다. 홈쇼핑주들도 나란히 2%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가 1분기 실적호전을 재료로 7.11% 상승하며 기염을 토했다. 새로닉스는 1백1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아세아조인트도 경영권 분쟁이 재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