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CJ투자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매수로 신규 추천했다. 목표가는 1만6,800원 제시. 송 연구원은 최근 3분기 연속된 실적 부진이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된 상태이며 영업가치와 보유 유가증권의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2분기 배급영화의 흥행 성공에 따라 실적이 호전되고 있으며 계절적 성수기에 기대작인 '친철한 금자씨'의 배급이 예정돼 있는 3분기에도 모멘텀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