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종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주간 투자 전략으로 중립 의견을 제시하고 제일모직과 S-Oil을 매수 추천했다. 중동 및 중국내 에틸렌 신규 물량 출회에 따른 공급량 증가가 제품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중국의 기초유분 설비 증설에 따른 자급률 향상 노력 등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수출 물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 그러나 제일모직은 패션부문의 이익기여도가 2분기부터 향상될 전망이며 전기재료 부문의 꾸준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S-Oil은 2분기 정제마진 확대와 경질유 수요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