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백화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0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1분기 실적이 퇴직충당금 축소와 자사 카드 충당금 미설정, 지분법평가 이익 급증 등으로 시장 컨센선스를 20% 초과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때 매출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고 향후 소비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해 실적 개선 정도도 빠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