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한국전력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굿모닝 박성미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1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의 전력 판매와 외화환산이익, 예상보다 낮은 연료비 증가와 유효세율로 시장 컨센선스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산업자원부의 한국전력 투자보수율에 대한 검토가 5월 중으로 마무리지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투자보수율 5.6%는 적정 투자 보수율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 회사측은 여전히 요금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적정가를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