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신증권은 한국전력이 우수한 수익구조와 연료비 부담 경감, 올해 영업실적 모멘텀 등에 따라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3만3,000원. 1분기 원재료 부담에도 지속적인 전력판매 증가와 원화강세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으며 2분기 이후에도 주요 변수의 개선으로 수익성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방어주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21.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익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