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푸르덴셜투자증권 한익희 연구원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성수기 효과조차 살리지 못한 저조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기존의 주력 사업 실적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향후 실적 모멘텀과 주가 전망은 길드워와 게임 포탈 등 신규 사업에 달려 있는 것으로 판단. 다행히 길드워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나 향후 인기도를 얼마나 견조하게 이어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현 시점에서 보수적 투자 의견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