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컨테이너 해운업 비중축소-CS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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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아시아 컨테이너 업종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비중축소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주가 움직임이 뛰어났던 홍콩 OOIL 등의 밸류에이션이 올해 실적 대비로는 여전히 싼 상태이나 내년 실적 대비로는 비싸다고 지적.
이는 내년 컨테이너 운임이 낮아질 수 있으며 영업 레버리지로 업체들의 수익도 급감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 강세 가능성 등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뉴스들이 컨테이너 해운주들을 뒷받침할 수 있으나 이르면 하반기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도 압력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견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아시아 역내 운송에 노출도가 가장 큰 대만 완하이(Wan Hai)를 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