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부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이루넷에 대해 교육 시장의 성장 정체로 향후 성장 잠재력은 우려되나 손익 구조는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사업인 종로엠스쿨의 경우 가맹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가맹점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올해 예상 실적은 지난해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보이며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예상 시가배당률이 7.5%로 배당 메리트가 높은 가운데 최근 3년간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꾸준한 배당성향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