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이제부터 시작이다..동부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1일 동부증권은 마니커의 1분기 실적이 전통적으로 최대 성수기인 작년 3분기에 비해서도 영업이익률(6.3%)이 높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높은 생계가격에 의한 신선육 판매단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김호연 연구원은 생계가격의 강세 유지와 사육부문을 직영화한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이러한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생계가격이 급락하지 않는다면 영업이익 130억이 가능해 보이며 이 경우 EPS 기준으로는 전환사채 희석을 감안했을 때 2,6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생계가격의 불안정성이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나아가는 데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1분기 실적보다 2분기와 3분기 실적이 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아직도 중기적인 투자메리트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