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5ㆍ나이키골프)가 '명품 시계' 오메가 모델이 됐다. 오메가코리아는 최경주를 홍보대사로 영입하고 1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오메가 홍보대사를 맡은 골프선수로는 어니 엘스(남아공),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 이어 최경주가 세 번째다. 엘스,가르시아 외에 테니스 스타 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수영 스타 이안 소프(호주) 등을 홍보대사로 삼고 있는 오메가가 아시아권 스포츠 선수를 영입한 것은 최경주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