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의 퇴직 "믿고 맡길 곳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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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가 출산후 회사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가 2003년과 2004년 출산휴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3%가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어서, 다음으로 직장과 육아 병행이 곤란(34.3%)하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일하는 엄마가 가장 원하는 정책은'보육시설 확충'과 '보육비 지원'이며, 보육비는 최소 월 20만원 이상 지원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여성고용을 증진하기 위해 2세 미만 영아에 대해 현행 소득수준에 따라 보육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영유아보육계획의 틀속에서 심도있게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