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비즈니스 및 선교사업을 하는 페이버스그룹 민병도 회장이 최근 러시아연방의 '안보,보안 및 법질서문제 아카데미(이하 러시아 아카데미)'로부터 '표트르대제훈장'을 받았다.


그룹측은 11일 민 회장이 러시아를 비롯한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들과 한국간 경제ㆍ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이 훈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아카데미는 한국과 러시아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아카데미 한국지부'를 설립키로 하고 지난달 민 회장을 한국지부 회장으로 승인했다.


민 회장은 키르기스스탄의 '친기즈아이트마토프 중앙아시아시스템개발 아카데미' 국제회장도 맡으면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간 관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