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D램 매출이 2006년까지 2년 연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홍콩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 올해 세계 D램 매출이 4% 감소하고, 내년에는 12% 줄어들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모바일기기 등에 쓰이는 플래시메모리 매출은 올해 8% 늘어난 뒤, 내년에 36%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르노코리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D 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와 함께 내년 한국 출시를 예고한 100%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일렉트릭' 및 ‘R5 레진 아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모델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세닉 E-Tech 일렉트릭(Scenic E-Tech electric)은 전기차 플랫폼 ‘AmpR Medium’을 적용하고 2024년 초 유럽 시장에 출시한 100% 순수 패밀리용 전기차다. 8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625km(WLPT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고 출력 160kW(220ps) 및 최대토크 3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이번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에서는 ‘르노 5 E-Tech 일렉트릭(Renault 5 E-Tech Elecric)’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R5 레진 아트’도 만나볼 수 있다. R5 레진 아트는 르노 5 모델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르노 5 E-Tech 일렉트릭에 대한 오마주다.르노코리아는 전시장 내부 부스에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카페 루이’와 르노 디 오리지널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 야외에는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를 전시하고 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QM6 시승이 가능한 ‘르노 익스피리언스’ 부스도 조성했다.이번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중 르노코리아 부스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르노 디 오리지널 키링과 일렉트로 팝 스티커를 제공하는 브랜드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유스코랩 서밋 2024(Youth CO:Lab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정부 관료, 민간 부문 참가자 및 투자자, 학계, 청년 리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가해 사회혁신을 위한 청년층 및 기업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교육 스타트업 텔라(Tella)가 참가했다.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2017년에 공동 설립한 유스코랩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행하기 위해 청년 주도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청년층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가 함께 국내외 사회적 기업가들이 추진하는 임팩트 확장을 위한 담화 및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6월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씨티프레너스 울산 2024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벤처투자업계와의 연계 기회와 멘토링을 제공하고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제공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SM은 지난해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활동 성과와 경영 전략 체계 등 주요 활동들을 상세하게 담았다고 밝혔다.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확보 △사외이사 비중 50% 유지 △주주가치 제고 강화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특히 SM은 이사회 산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등 총 4개 위원회를 구성해 이사회 책임과 독립성을 강화했다.또한 2022년 주당 200원이던 배당을 지난해와 올해 주당 1200원으로 늘렸으며, 현금 배당 성향은 34%를 유지했다. 더욱이 SM은 올 2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24만1379주(약 190억원)를 소각하며 주주 친화적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배출 최소화 △폐 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용지 사용 확대 △광야 숲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SM은 FSC인증 용지가 적용된 음반 및 굿즈(Goods, 기념품) 사용을 확대하고, 지난해 4월 서울 숲 내에 50종 이상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1400본 이상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서울시 푸른 도시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회 분야에서는 △인권경영실천 △복리후생 강화 및 임직원들과 소통확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했다. SM은 지난해 인권경영원칙을 제정하고 인권경영 실천은 물론 노사협의체 운영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아울러 SM은 2015년부터 음악을 사랑하는 국내 청소년들에게 트레이닝과 합동무대를 지원하는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