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과징금 부과가 예상되고 있는 KT하나로텔레콤 등 유선통신업체의 가격 담합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결정이 오는 25일로 미뤄졌다. 공정위는 11일 전원회의를 열어 KT 하나로텔레콤 등 2개 시내전화 사업자와 KT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 3개 PC방 인터넷전용회선 사업자간 담합에 대한 과징금 부과 여부와 부과 금액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