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11일 남송산업과 비젼메카 등 2개사의 제3시장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2개사 주식은 12일부터 제3시장에서 거래된다. 이에 따라 제3시장 지정법인은 인터하우스 호도투어 등 올해 신규로 지정된 4개사를 포함,모두 63개사로 늘었다. 남송산업은 방송용 모니터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83억원,당기순이익 3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비젼메카는 층간차음재 및 탄성바닥재 등을 제조,시공하는 회사로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에 1억29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