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CJ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가 37만1,000원을 유지했다. 4월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특히 판매마진율 개선폭 확대는 인상적인 시그널이라고 평가했다. 5월 실적은 기저효과로 개선강도가 약화될 것으로 보이나 연간 실적은 점진적인 내수 회복과 이마트 신규 출점 지속, 카드매출 정상화 등의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 내수 회복이 가시화되면 내수회복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마트의 시장지배력 강화가 영업레버지리 효과를 확대시킨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