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미약품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1일 김지현 동원 연구원은 1분기 실질적인 이익의 질 개선과 2분기 이후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1분기 이익이 수치상으로는 급감했으나 이는 일회성 성과 특별 상여금과 연구개발비 급증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이후에는 매출 증가율이 20%대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수익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